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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희망을 닦는 소년	2012-09-12	1676

	희망을 닦는 소년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명작을 쓴 영국의 작가 찰스 디킨스는 그의 아버지가 감옥에 가는 바람에 어려서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그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에서 매일같이 새벽에 나와 사람들의 구두를 닦아서 돈을 벌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를 보며 불쌍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찰스 디킨스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즐겁게 구두를 닦았습니다. 어느 날,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신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구두 닦는 일이 즐겁니?”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물론이죠. 저는 매일 구두를 닦으면서 희망도 함께 닦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즐거워요. 언젠가 이렇게 희망을 닦다 보면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그가 훗날에 유명한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